G메일도 소셜네트워킹 선회

일반입력 :2010/02/09 09:09    수정: 2010/02/09 09:13

이재구 기자

구글이 G메일에 소셜네트워킹 기능을 덧붙인다.

씨넷은 8일(현지시간) 구글이 웹사업을 한단계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같은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G메일 사용자들은 이미 그들의 상태를 서비스안에서 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구글은 이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서비스에서 발견되는 업데이트로 확대해 나가려고 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또한 곧 시작될 이 서비스를 이용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할 수도 있다.

구글은 최근 몇 개월간 인력을 충원하고 소셜미디어현상에 대해 더많은 에너지를 투입하는 등 자사의 소셜웹 전략을 배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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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 수년간 소셜네트워크 아이디어 뒤에 숨은 동인을 찾으려고 노력해 왔으나 지금까지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해왔다.

이와 별도로 구글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구글웨이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서비스는 G메일업데이트와 무관하게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서 연내 개설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