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스마트폰 데이터로밍 요금을 3개월 간 최대 77%까지 인하한다.
KT(대표 이석채)는 오는 4월 30일까지 3개월간 스마트폰 데이터로밍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3개월 동안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15개국에서의 인터넷접속 데이터로밍 요금이 일괄 1패킷(0.5KB)당 3.5원으로 할인된다. 기존보다 최소 36%에서 최대 77%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해외 데이터로밍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부담없이 데이터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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