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업체 오페라소프트웨어가 차량용 웹브라우저에 대한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오페라는 포드자동차가 포트트럭과 포드벤에 오페라 웹브라우저를 탑재한 과정과 결과에서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차내 환경과 웹 기술, 당면과제, 가격과 경쟁력 등에 대해 소개했다.
포드는 자동차 회사로는 처음으로 웹 브라우징을 차내에 도입했다.
포드는 오페라에 다양한 기종의 차량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풀 피처(Full-featured)브라우저 탑재를 요구했다. 움직이면서도 인터넷을 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증가되면서 자동차 업체는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하면서도 교통상황, 날씨, 뉴스, 이메일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오페라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