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오디오(대표 김동호)가 외장형 사운드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파이 오디오제품 '캐럿 루비2'를 2일 출시한다.
제품은 하단에 황동으로 만들어진 스파이크 4개를 장착했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에 도금을 한 타 제품에 비해 진동을 막는 효과가 크다는 것. 피시파이(PC-FI) 오디오 장치 및 컴퓨터 사운드 기기로서는 처음으로 24K 금도금 회로 기판을 채택해 전반적인 음질 향상을 꾀했다.
스타일오디오는 루비2에서 PC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바꾼 후, 그 소리를 사람이 듣기 좋게 바꿔주는 ‘아날로그 단’의 일부 부품을 교체해 음색을 고급스럽게 가다듬었다고 설명했다.
CD에서 추출한 음원 포맷을 표준 이상인 24BIT/192KHz까지 지원한다. USB로는 24BIT/96KHz까지 확장했다. 가격은 26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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