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ED가 세계 LED조명 시장을 노리며 미국 유명 조명기업인 에큐티브랜즈와 함께 LED조명 개발 협력에 동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에큐티브랜즈는 미국 시장 1위의 조명 전문기업이다. 상업용, 주택용 조명 및 옥외조명 등 다양한 조명제품과 첨단 조명솔루션을 공급했다.
삼성LED에 따르면 미국 전체 조명시장 규모는 지난해부터 오는 12년까지 4년동안이나 270억달러 수준으로 정체될 전망이다.
LED조명시장은 지난해 10억달러에서 오는 12년까지 121억달러로 연평균 128%란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미국 조명시장에서 LED조명으로 빠른 교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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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ED, 에큐티브랜즈는 이번 개발 협력을 통해 LED조명 새 표준수립과 상용화를 추진하며 시장 선점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재욱 삼성LED 사장은 "차세대 조명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과 함께 다가올 것이며 첨단 LED기술을 통해 다양한 컨버전스 제품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