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케이블TV쇼' 3월 3일 킨텍스서 개막

일반입력 :2010/01/18 19:17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디지털케이블TV쇼(KCTA 2010)'가 오는 3월 3일부터 3월 6일까지 4일 동안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케이블TV 출범 15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100여개 방송통신 관련사에서 340여개의 전시부스를 설치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케이블TV 15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국내외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디지털케이블TV 전시회 및 전문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장 안팎에서는 대규모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

3일 국내외 유명 가수들이 참가하는 개막축하 콘서트를 필두로 앙드레김 패션쇼, 온라인 게임대회, 연예병사 콘서트, 비보이 경연대회, 성인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케이블TV의 미래비전 제시 ▲소비자와 사회공헌 방향 ▲케이블TV 디지털 전환 ▲국내외 방송통신 신규 비즈모델 등에 대한 미디어 전문가들의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행사에서는 첨단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신규 채널 및 프로그램 런칭 쇼, 현장 스튜디오 공개방송 등 다양한 전시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전시 관람 및 시청자이벤트는 무료이며, 컨퍼런스 및 개막식 참여 등에 관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kctashow.com)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케이블협회는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식 엠블럼을 확정해 18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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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엠블럼은 분홍색 하트 속에 숫자 15를 새겨 넣은 형태로, 국민에게 받아 온 사랑을 국민TV로 다시 되돌려주자는 케이블TV업계의 의지를 형상화 하고 있다.

협회는 새 엠블럼을 전 회원사와 공유하여 각종 행사 및 홍보물 등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