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도메인 구매·판매 서비스 오픈

일반입력 :2010/01/18 10:22

이설영 기자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도메인 구매/판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가비아는 도메인 구매 서비스 출시에 이어 이번 도메인 판매 서비스까지 오픈해 전세계 도메인 대상의 구매, 판매가 모두 가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메인 구매/판매 서비스는 고객이 가격을 산정해서 올리면 가비아 및 제휴사에서 이를 평가해 최종 가격을 확정, 이를 희망하는 사람이 결제만 하면 되는 방식으로 낙찰을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관련기사

이미 구매 서비스의 경우, 가비아를 통해 구매 가능한 도메인이 총 100만여개에 달하고 있는데다 구매 가치가 높은 추천 리스트를 사이트에 상시 게시하고 있어 언제라도 구매 가능한 도메인을 파악해 볼 수 있다. 새로 오픈한 판매 서비스도 전세계를 대상으로 판매 가능하다는 점에서 도메인 판매 희망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가비아는 세계 최대 도메인 매매·경매 전문 업체인 세도(SEDO) 및 네임즈닷컴(names.com) 등 10여개 레지스트라와의 제휴를 통해 전세계적인 판매망을 구축, 도메인 구매 및 판매자들에 더 많은 대상 도메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