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LG전자 글로벌구매경쟁력 강화 지원

일반입력 :2010/01/14 12:02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LG전자(대표 남용) 전사적 구매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해 일반구매부문 글로벌 통합구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한국IBM은 LG전자 전 사업부문에서 선정된 프로젝트 구성원을 중심으로 약 9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사무용품, 마케팅, 물류 및 연구개발, IT, 출장경비 등 모든 일반품목 구매이력을 분석하고 투명한 공정으로 공급업체를 선정하게 했다. 더불어 해당 법인 임직원에게 전략구매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실천활동을 진행했다.

한국IBM은 이를 위해 장기계획을 세우고 전략구매를 위한 상품구조를 정비했다. 글로벌 통합 프로세스 수립 및 구매조직 신설, 해외법인 전문가 파견을 위한 중개소 운영, 통합구매시스템 구축지원 및 가이드 등을 제공했다.

관련기사

한국IBM은 LG전자가 이번 구매혁신 프로젝트로 업무투명성, 신속성, 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매전문가 양성, 일반구매품목 관리, 비용절감을 위한 수요관리 및 모니터링, 통합구매시스템을 통한 의사결정 등으로 글로벌 일반구매 경쟁력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프 조단 한국IBM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GBS) 대표는 "LG전자는 지속적인 구매형식을 위한 구매정책을 세웠다"며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글로벌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구매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