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종사하는 분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한국게임산업협회를 보다 강하게 만들겠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13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24차 한국게임산업협회 이사회에서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로써 약 2개월간 공석이었던 협회장 자리는 채워졌으며 앞으로 게임산업협회가 추진 중인 사업 진행과 더불어 협회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대표는 이사회가 끝난 직후 현장 인터뷰를 통해 강한 협회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를 강하게 만들어 게임 산업에 종사하는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며 "게임산업이 다른 산업군에 비해 훌륭하다는 것을 알리고 게임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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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일각이 게임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부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사회 논의를 거쳐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이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게임산업의 역기능을 보안하고 부정적 인식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