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이 포털 최초로 무료 팩스수신 서비스를 시작한다.
KTH(대표 서정수)는 파란(www.paran.com)에서 '파란메일 무료팩스 수신서비스'를 포털 최초로 제공한다고 12일 발포했다.
별도의 팩스 번호 대신 휴대폰 번호를 나만의 '고유 팩스 번호(1515+휴대폰 번호)'로 등록하는 형식이다. 팩스 기기를 구입할 여유가 없는 소상공인이나 개인이 파란메일 및 휴대폰으로 팩스를 받아 언제 어디서든 필요 시 확인, 보관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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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메일의 환경설정 메뉴에서 간단한 휴대폰 인증 단계를 거쳐 나만의 팩스 수신 번호를 등록해 두면 해당 번호로 팩스를 받을 시 팩스 내용이 이미지화 돼 메일 계정으로 자동 수신된다. 팩스 번호 등록, 메일 수신, 휴대폰 수신 설정 모두 무료이다. 휴대폰으로 접속, 내용 확인 시에만 이동통신사 패킷요금이 별도 부과된다. 휴대폰 연동 여부는 메일 환경설정에서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임완택 KTH 컨버전스서비스본부장은 연말정산으로 여러 기관에서 관련 문서를 받거나 취업 대비 각종 서류 준비가 급해 팩스 사용이 절실한 많은 개인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파란메일을 각종 커뮤니케이션의 기능을 융합한 컨버전스 서비스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