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2010의 핵심 메시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기술은 3차원(D) 였다. 입체영상미가 물씬 나는 3D TV는 포화된 평판TV시장의 새로운 교체선수로 주목 받았으며, 기존 제품과의 세대교체를 선언하기에 이른다.
가까운 미래엔 TV뿐만 아니라 게임기, 모바일인터넷디바이스(MID) 등 다양한 IT첨단제품에서도 3D 키워드는 적용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도시바, 소니, 파나소닉 등 주요 가전 업체들은 이번 CES에서 3D TV를 앞다퉈 쏟아냈다. 3DTV를 둘러싼 한일 업체간 초반 기싸움이 치열했던 것이다.
메가뉴스TV는 올해 CES 2010 주연급 스타로 부상한 3DTV에 관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3DTV를 생산한 현대아이티의 김희정 연구개발센터 소장을 만나 ‘3D TV 현주소와 미래’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