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엠게임 포털 내 ‘웹브라우저게임 서비스존’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웹게임 서비스존’ 오픈으로 엠게임은 자체 포털 내 8개의 카테고리를 갖게 됐다. 웹게임 서비스는 오는 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계획이다.
현재 ‘웹게임 서비스존’에서는 본격 서비스에 앞서 ‘다크오빗(DarkOrbit)’ 플레이영상을 제공 중이다. 우주선을 이용한 짜릿한 전투를 맛볼 수 있는 ‘다크오빗’은 전 세계 3천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SF게임이다.
아울러 블루인터렉티브(대표 박준범)가 개발하고 있는 ‘삼국영웅전’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국내 웹게임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전략장르’를 추가하고자 한다는 것이 엠게임측의 설명.
신동윤 엠게임 이사는 “‘다크오빗’ 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SF, 전략, 어드벤처, 판타지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웹게임이 한국의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게임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