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팟재팬은 합성 생물학 컨퍼런스인 iGEM2009에서 오사카 대학 연구팀이 ‘바이오마리오(Bio Mario)’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슈퍼마리오 그림은 유전자가 조작된 박테리아를 사용해 샬레에 그린 것으로, 형광 단백질과 카로티노이드 색소를 사용해 특유의 녹색과 붉은색을 절묘하게 표현했다.
이밖에도 해당 연구팀은 ‘바이오브릭’이라는 기술을 사용해 ‘만다라’, ‘피라미드’ 등과 같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바이오 브릭’이란 마치 어린이 장난감 중 하나인 ‘레고’에서 착안한 합성 생물학 분야의 신기술이다.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물질을 마치 블록 쌓듯이 연결시키면 전자소자와 같은 부품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개념으로 생체 컴퓨터, 신약 연구 등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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