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공룡 디보’가 IPTV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오콘(대표 김일호)은 최근 유아용 애니메이션 ‘선물공룡 디보’를 모티브로 한 영어교육 콘텐츠 ‘디보 스토리북’의 쿡TV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된 ‘디보 스토리북’은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해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텍스트와 아기자기한 이미지가 아동의 흥미를 쉽게 유발하며 노래, 퀴즈 등을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https://image.newsngame.com/2009/12/15/jLGfjCkxVb3P3xSJHL1p.jpg)
오콘은 ‘디보 스토리북’을 통해 저비용으로 양질의 아동 영어 학습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아 영어교육 전문기관 ‘워릭’의 원어민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스토리북 커리큘럼은 4~7세의 아동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까지 커버할 수 있다. 현재 13권의 스토리북이 ‘쿡!키즈짱’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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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보 스토리북’은 내년 5월 콘텐츠 내용을 바꿔 SK브로드밴드에도 서비스되며 교육 전문 홈페이지, 오프라인 워크북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다.
오콘 관계자는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향후 ‘디보’의 온라인 서비스도 자체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