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치냉장고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정작 냉장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지난 10월 국내 대기업의 냉장고 폭발사고가 터지자 동일 모델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했습니다. 이번 냉장고 사고는 트위터 등 SNS 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전파됐고 결국 해당 책임자의 사퇴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혁신활동을 수행하지만 여전히 고객과의 거리는 멀어 보입니다. 점증하는 고객 요구를 모두 수용하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일상적인 경영 활동만으로 더 이상 기업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 더욱 자명해 지고 있습니다.
고객에 대한 탁월한 이해를 본원적 경쟁력으로 확보하겠다는 LG전자는 디오스를 김치냉장고의 ‘보통명사’로 만들기 위한 도전을 내걸었습니다.
LG전자 창원1공장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