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에 항공수요를 120일까지 예측할 수 있는 새 데이터웨어하우스(DW) 수익관리지원시스템(ARMS)을 제공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오라클 솔루션 구축은 아시아나 IDT가 맡아 진행했다.
ARMS는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DB)', '파티셔닝', '웨어하우스 빌더',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스위트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사전예측 정확성 향상을 비롯, 항공정보 실시간 파악과 예약정보 분석, 노선 최적화 및 수익성과 기회비용 계산 등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오라클은 전했다.
신동수 한국오라클 테크놀러지사업부 부사장은 "항공산업은 정확한 수요 예측 및 수요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오라클 솔루션은 정보를 통합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해주고 직원들에게 개별 루트의 수익성을 분석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테라데이타, 日 금융회사에 DW공급2009.12.14
- MS, SQL서버로 대규모DW 노린다2009.12.14
- 가상자산, 미국은 변하는 데 한국은 왜 안 바뀌나2024.11.25
- 폐지 앞둔 단통법, 효과는 물음표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