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는 아태 및 일본지역(APJ)에서 지난해 중견중소기업(SME)을 대상으로 시작된 'SAP 익스텐디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7일 발표했다.
SAP에 따르면 프로그램 사업자들은 '마스터 밸류에디드리셀러(VAR)' 역할를 맡아 SME시장에서 SAP솔루션을 재판매 할 수 있게 된다. 소속 회원들은 SAP및 SAP브랜드와 제휴해 맞춤 실행 및 수요창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SAP는 이 프로그램이 SAP와 'SAP 파트너에지' 채널 파트너들의 제휴 및 산업별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AP 채널 파트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하드웨어 제조사,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리셀러 및 독립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모집해 관리한다.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은 "SAP는 아태지역 차원에서 에코시스템에 대한 끊임 없는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익스텐디드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같은 SME 프로그램이 마스터 VAR들과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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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BSG 파트너스 사장은 "지난해 11월 가입한 BSG파트너스는 SAP의 골드 파트너"라며 "전국 중견중소기업 고객에 대한 빠른 시장개척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설 사장은 "9개 익스텐디드 비즈니스 회원을 선발운영해 전국규모 서비스 제공망을 구축했다"며 "SAP 익스텐디드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BSG파트너스 고유의 파트너 관리 프로그램을 선진화하는 촉매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