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국내 협력사 및 고객들과의 협업 증진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SAP 코일(COIL, Co-Innovation Lab)'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3일 발표했다.
SAP코일은 글로벌 전문인력, 기술 및 플랫폼을 제공해 협력사와 고객들의 솔루션 개발을 돕는게 골자. 기업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에 대응하는 비즈니스네트워크를 구현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SAP는 설명했다.
전세계 25개 코일 파트너 회원들이 SAP와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기반 솔루션 개발을 진행중이다.
코일은 연단위 회원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가입신청서와 공동프로젝트 과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SAP코리아는 코일이 고객 및 파트너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으로 ▲혁신솔루션 공동개발 ▲기술공유 ▲적용가속화 ▲글로벌프로젝트 인프라 공유 ▲공동 마케팅 등을 제시했다.
국내 회원사 BSG파트너스(대표 설준희)는 엔터프라이즈SOA 리더십센터를 개설해 SAP SOA기술을 도입하고 PdES(Partner-delivered Enterprise Services) 및 컴포짓 애플리케이션(Composite Application)을 개발해 왔다. 올해는 모바일 솔루션개발을 코일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코일은 BSG파트너스 SOA와 모바일기술 교육 및 개발을 지원하고 제품수명주기(PLM) 등 분야에 기술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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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득 BSG파트너스 이사는 "컴포짓 애플리케이션으로 대표되는 SAP SOA시장은 2010년을 기점으로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코일 및 SAP코리아와 함께 컴포짓애플리케이션 기반 PLM, 모바일엔터프라이즈 등 맞춤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은 "현재 SAP와 협업중인 BSG파트너스 외에도 국내 고객 및 파트너들이 코일에 참여해 헤택을 얻고 비즈니스기회를 창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