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앱스토어 게임하고 상금받자

일반입력 :2009/11/30 16:53

이설영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네이트 앱스토어' 속 게임 2종의 최강자를 겨루는 온라인 리그를 실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대상 게임은 네이트 앱스토어 내 플래시 게임 '애니팡'과 '야옹야옹'이다. 이 게임들은 같은 그림을 한 줄로 세개 이상씩 맞춰 없애는 3단 퍼즐 게임으로 단순하지만 중독성 높은 재미를 주고 있다. 현재 '야옹야옹'은 9만1천여명, '애니팡'은 10만2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SK컴즈는 내달 21일까지 이용자들의 점수를 집계해 게임별 1등 2명에게 각 100만원, 2등부터 100등까지 198명에게 5만원씩을 상금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랭킹에 들지 못해도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도토리 100개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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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네이트 앱스토어를 방문해 해당 게임 이용에 동의하면 된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플래시 기반에서 가볍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모든 이용은 무료다. 게임 내 주어진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일촌을 초대하면 된다. 리그에 함께 참가한 일촌이 많아질수록 점수를 높일 수 있는 보너스 시간이 주어진다.

또한 일촌 10명을 초대한 이용자 중 1천명에게 도토리 선물을, 20명 이상을 초대한 이용자 중 50명에게는 컨버스 운동화를 선물한다. 일촌을 50명 이상 초대한 이용자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팟 터치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