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병준 기자>지스타 행사장에서 엔씨소프트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미공개 동영상인 블레이드앤소울을 극장식으로 상영한다. 블소의 동영상은 지난 24일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기자들에게는 공개 됐다. 하지만 지스타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영상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블소는 40석 규모의 극장 형식으로 약 20분씩 영상을 공개한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블소의 동영상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는 블소 뿐만아니라 메탈블랙과 스틸독의 시연버전을 전면 배치했다. 특히 스틸독은 엔씨 운영팀과 대결을 벌여 최종 우승한 관람객에게 1개뿐인 스틸독 모형을 증정할 예정이다. 메탈블랙도 이번 지스타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연버전으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탈블랙은 전투 역할수행게임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반응과 함께 ‘캐주얼 게임 분야에서의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아이온은 부스내에서 시연버전은 선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4일 공개된 아이온 비전3.0 영상으로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