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듀얼 무선AP "주파수 모두 잡아주마"

일반입력 :2009/11/25 18:03

류준영 기자

넷기어(대표 김진겸)는 25일 전파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데이터 송수신률을 향상시킨 듀얼밴드 무선AP '프로세이프 WNDAP350'을 이달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파간섭이 많은 2.4GHz 주파수 대역은 물론 5GHz 대역을 동시에 사용한 802.11n 중소기업용 무선 액세스포인트다.

무엇보다 VoIP, 비디오 컨퍼런스,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높은 대역폭을 지원하는 이점을 지녔다. 또 기존 802.11g 방식 대비 속도는 최대 15배, 거리는 최대 10배 넓은 무선 성능을 지원한다.

또 WPA(Wi-Fi Protected Access), WPA2, WEP(Wired Equivalent Privacy) 암호화 기능, 맥(MAC) 주소 인증, VLAN 지원, 802.1x RADIUS 지원 등 중소기업에 적합한 다양한 보안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아울러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802.3af PoE(Power over Ethernet) 기능을 지원, 천정 및 벽면 등 전원콘센트와 멀리 떨어진 장소에도 자유롭게 액세스 포인트 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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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듀얼밴드 11n 무선 AP는 WDS(Wireless Distribution System) 기능을 통해 넓은 영역에서도 지점 대 지점, 지점 대 다수지점을 연결하는 브릿지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웹 방식 기반의 편리한 관리 기능은 물론, 안테나 파손 방지를 위해 미리 셋팅된 내장 안테나, 기존 802.11 a/b/g 방식과의 호환,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한 견고한 메탈 케이스 디자인 등 성장하는 기업 사무실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