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 '인터넷전화-이동전화' 할인요금제 출시

일반입력 :2009/11/25 10:05

김효정 기자

삼성네트웍스(대표 김인)가 자사의 인터넷전화로 이동전화에 걸 때 유선전화 대비 50%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이동할인 요금제는 월 기본료 4천원으로 기존 자사 표준요금제(11.9원/10초) 대비 39%, 일반 유선전화(14.5원/10초) 대비 50%가 할인된 7.25원/10초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동전화와 통화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일반 유선전화에서 휴대폰에 거는 통화료가 2만원이 나왔다면, '삼성와이즈070 이동할인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요금이 1만원으로 50%의 절감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기본료도 일반 유선전화보다 저렴해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다. 그 외 시내, 시외, 국제전화 요금은 기존 자사 요금과 동일하다.

신동경 삼성네트웍스 텔레포니사업부장(상무)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가계와 기업의 통신료 절감 및 삼성와이즈070의 요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번 이동할인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요금제, 부가서비스 및 전화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등 관련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