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과 인터넷으로 대화를

일반입력 :2009/11/23 10:58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23일부터 CEO가 직접 시청자의견 청취에 나선다고 밝혔다.

곽덕훈 EBS 사장은 EBS홈페이지의 ‘사장과의 대화’ 게시판을 통해 시청자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SMS와 이메일 자동 시스템도 동원된다. 사용자가 게시판에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접수와 답변에 대한 안내가 자동으로 전송되는 방식이다.

게시판에 의견이 접수되면 곧바로 곽 사장의 휴대폰과 이메일로 안내 내용이 발송된다. 이후 사장은 의견을 확인해 답변하게 된다. 세부적인 질의에 대해서는 관련 담당부서에 즉시 이관돼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류현위 EBS콘텐츠전략팀장은 “CEO가 나서 인터넷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는 이번 서비스는 언론사 최초”라며 “소비자를 최고의 고객으로 모시고자 하는 EBS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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