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포괄적인 데이터 통합 솔루션 '오라클 골든게이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골든게이트는 실시간 데이터 통합 및 대용량 데이터 변환을 가능케 한다. 안정적인 데이터 품질, 신속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고성능 온라인 트랜잭션 프로세싱(OLTP), 핵심(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위한 중단 없는 데이터 가용성을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통합하고 복제할 수 있는 기술을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에 추가해 주고, 포괄적 이기종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IT인프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이기종 소스 및 타깃 시스템간 실시간 데이터 이동을 가능케한다. 이는 실시간 BI 솔루션, 분산처리 시스템을 위한 다방향성 데이터 동기화, 다운타임이 없는 시스템 고도화, 장애 복구 및 이기종 데이터베이스, OS랫폼 및 서버 간의 전환을 가능하게 만든다고 오라클은 설명했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부문 하산 리즈비 부사장은 "사업성과 향상에 대한 요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기업들은 고가용성 능력 및 실시간 정보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데이터 통합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오라클 골든게이트는 실시간으로 민감한 정보에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업들이 IT투자 가치를 이용하고, 사업운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