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대표 오규석)은 삼성동에 위치한 씨앤앰DMC의 통합관제센터를 확대하고 시스템을 증설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방송채널(PP)과 VOD, 데이터방송 등 기존 디지털케이블TV방송 위주의 모니터링을 하던 마스터컨트롤룸(MCR)에 네트워크 및 백본망 상태와 초고속인터넷, VoIP 등의 서비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이전해 확대 증설했다.
9월부터 준비해온 이번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일렬로 부착된 모니터를 통해 전 지역의 방송 상태와 백본망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근무자가 장애를 쉽게 인지해 빠른 고객 대응이 가능해졌다.
씨앤앰은 “아날로그방송은 SO마다 시설이 각자 구비돼야 했지만 디지털방송은 한곳에 집중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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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향후 각 서비스별로 구분된 장비와 시스템을 보다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통합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문준우 씨앤앰 디지털미디어운용센터장은 “방송사업자로서 신규서비스 개발만큼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씨앤앰은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지속적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