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임즈(대표 김태제)가 웹호스팅 업체 넷베이스(대표 김현우)를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이네임즈는 넷베이스가 보유한 약 3만 5천여 명의 회원과 5천여 기업에게 제공하던 서비스를 양도받을 예정이다.
아이네임즈는 이번 인수로 웹호스팅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호스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도메인 호스팅 전문 업체인 아이네임즈는 웹 및 웹메일 호스팅 솔루션 개발을 비롯해 블로그, VPS, 이미지 호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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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인수된 넷베이스는 인터넷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그리고 온라인 컨텐츠 등을 제공하는 웹호스팅 전문 기업으로 2001년에 설립됐다.
김태제 아이네임즈 대표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플랜포스, 빅스호스팅, web123 그리고 이비즈어드민을 연이어 인수했다”며 “아이네임즈는 향후에도 M&A 기회를 적극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