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모바일7 테스트판, 내년초 공개

일반입력 :2009/11/12 22:54

황치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 윈도모바일7 테스트 버전을 내년초 휴대폰 제조 업체들에게 제공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12일 지디넷타이완에 따르면 MS는 내년 10월 공식 발표전에 제조 업체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제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일환으로 내년초 윈도모바일7 테스트판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트판은 '몰디브'(Maldives)란 이름으로 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윈도모바일7은 스마트폰 OS시장에서 분위기 반전을 위한 MS의 승부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당초 계획보다 출시가 늦어지고 있어 MS 내부적으로도 긴장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반면 애플, 리서치인모션(RIM), 구글 등이 모바일OS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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