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에너지절약대회 지경부 장관상

일반입력 :2009/11/12 13:30

류준영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 관리공단이 주관한 '제 31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00년부터 비즈니스 활동으로 인한 에너지 사용량 측정 시스템을 구축한 소니코리아는 2004년부터 매년 에너지사용량을 이산화탄소(CO2)로 환산 측정해 왔으며, 지난해 배출량의 30%를 탄소중립 프로그램(신 재생 에너지 설비 투자)을 통해 상쇄했다. 

또 녹색 성장을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을 위해 ‘무탄소 발자국(Zero Carbon Footprint)’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환경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관련기사

이런 녹색 경영활동 결과 소니코리아는 2007년도 대비 2008년도 CO2 배출량 33% 감축에 성공했다. 

윤여을 소니코리아 사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 경영은 소니코리아가 추구하는 기업시민의식의 일환”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비즈니스 활동 전반에 걸친 저탄소 녹색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