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21세기형 사회통합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13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ICT를 이용한 사회통합 전략 마련을 위해 21세기형 사회통합과 ICT 활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보화진흥원은 "97년 외환위기이후 한국사회의 사회통합성은 급속이 약화돼왔으며, 특히 실업, 저임금, 고용불안 등의 문제는 빈부격차와 사회양극화를 초래하며 사회갈등을 심화시켰다"면서 "이번 세미나에선 세계 최고 수준의 ICT 환경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자는 논의가 다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호기 교수(연세대 사회학과)가 ‘사회통합 패러다임 변화와 추진전략’을, 김현곤 단장(한국정보화진흥원 국가정보화기획단)이 21세기형 사회통합과 ICT 활용전략’을, 한세억 교수(동아대)가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ICT 활용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외에도 이어 박길성 교수(고려대 사회학과)가 좌장을 맡아 노대명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윤성이 교수(경희대), 민경배 교수(경희사이버대), 이동원 수석연구원(삼성경제연구소)등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통합의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순서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