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대표 변진석)가 중소기업을 위한 데이터 및 시스템 백업복구 솔루션 '백업 이그젝 시스템 리커버리 2010'을 출시하고 시장에서 지분 확대에 나섰다.
시만텍에 따르면 ‘백업 이그젝 시스템 리커버리 2010’은 ▲무중단 백업 작업 자동화 ▲동종 및 이기종 환경에서 신속한 복구 작업 수행 ▲윈도7 등 최신 운영체제 지원 ▲개별단위복구 기능 지원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사용자 작업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전체 시스템 또는 개별파일 및 폴더의 백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윈도7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2010,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서버2008 R2 등 최신 MS 운영체제 지원이 가능해 신규 플랫폼으로 전환이 간편하고,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중에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보호해준다. 리눅스 운영체제도 올해 안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버전에는 시만텍 특허 기술인 개별단위 복구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되어 파일 서버, 데스크톱, 랩톱, 가상 서버,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나 셰어포인트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전체 백업한 뒤 익스체인지 이메일, 쉐어포인트 문서 등과 같은 개별단위 파일을 수분 이내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다.
백업파일은 다양한 디스크 스토리지 디바이스에 저장할 수 있으며, 재해 복구 용도로 원격지나 보조 디스크 디바이스에 복사도 가능하다.
변진석 시만텍코리아 사장은 "중소기업들은 다운시간 최소화 및 재해 방지를 위해 비용효율적으로 기업 정보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백업 이그젝 시스템 리커버리 2010는 경제적인 비용으로 탁월한 데이터 보호 및 시스템 복구를 제공, 중소기업 고객들이 다양한 IT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백업, 복구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시만텍이 중소기업 및 관련 고객 1천6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절반 가량이 시스템 다운과 같은 장애발생시 대응 방안을 사전에 마련하지 않았다고 답해 정보보호 체계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백업 솔루션을 도입하긴 했지만 실제로 매일 백업을 수행하는 기업은 5곳 중 1곳(23%)에 불과하며, 응답자의 40%가 매월 1회 미만으로 백업작업을 수행한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