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장르 명가인 엔씨소프트가 웹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 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게임포털 플레이엔씨를 통해 다음달 초부터 무림제국과 배틀히어로등 2종의 웹게임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선보일 웹게임 무림제국과 배틀히어로는 각각 중국 롱투(LONGTU)와 샨다(Shanda)에서 유통하고 있다.
두게임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제국을 육성하고 세력을 늘려 다른 제국과 경쟁하는 PVP와 RVR 개념이 도입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특히 먼저 출시될 무림제국은 올해 중국 최대의 온라인게임 시상식인 금령상(金翎奖) 에서 ‘유저가 선정한 최고의 10대 웹게임상’을 수상하는 등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웹게임이다.
엔씨소프트 김지인 차장은 “클라이언트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웹게임을 통해 플레이엔씨 고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조만간 출시 예정인 무림제국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신규 웹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