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비즈니스플랫폼, 세일즈포스 CRM 서비스 도입

일반입력 :2009/11/09 10:06

황치규 기자

NHN비즈니스플랫폼(대표 사장 최휘영)이 국내 포탈업계 최초로 세일즈포스닷컴이 제공하는 웹기반 영업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NHN비즈니스플랫폼에 세일즈포스닷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발표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인터넷을 통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업체로 영업관리 서비스 및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고객이 직접 개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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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비즈니스플랫폼은 국내 최대포털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의 온라인광고영업과 마케팅, IT인프라부문을 담당하는 회사로 디스플레이 광고 영업을 담당하는 DA센터에서 이번 세일즈포스닷컴 도입한다. NHN비즈니스플랫폼은 온라인광고영업관리, 영업정보공유 및 고객분석을 수행, 전략적 영업활동을 강화하는데 세일즈포스닷컴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닷컴 국내영업 및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다우기술은 그동안 중소기업부터 롯데주류, 오뚜기, 한진 등 대기업까지 고객층을 확장해 왔으며, 이번 NHN비즈니스플랫폼과의 계약을 통해 대형포털 및 인터넷 기업으로의 시장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