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달 새롭게 출시한 운영체제인 윈도7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의 자료에 따르면 출발도 나쁘지 않다.
이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인도법인에서는 1년후 출시될 새 개인용 컴퓨터의 절반은 윈도7을 탑재할 것이란 야심섞인 기대도 나왔다.
라비 벤카테산 마이크로소프트 인도 지사장은 향후 12개월 동안 적어도 새로 출시된 PC의 절반은 윈도7이 탑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인도 이코노믹타임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윈도7은 지난달 22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됐으나 인도에서만큼은 아직 팔리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도법인은 다음주부터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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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카테산 지사장은 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인도의 연간 PC수요도 300만~335만대 가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PC시장에서 윈도의 점유율은 95% 가량이다. 이중 60%는 불법복제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