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레인지 유럽서 호평

일반입력 :2009/11/04 11:25    수정: 2009/11/04 11:40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자사 전자레인지(모델명: GE-82P)가 이탈리아 소비자 기관에서 실시한 성능 테스트에서 '베스트 바이'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현지 소비자 기관이 발행하는 매체 '알트로콘수모' 10월호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유럽과 일본 제조사 9개 모델을 대상으로 800g의 고기와 115g의 달걀을 조리하는 테스트를 포함, ▲제품의 품질 ▲조리성능 ▲안전성 ▲가격 등 4가지 요소를 고려했다. 출품된 제품 중 삼성 전자레인지가 종합 평점 최고점을 획득해 베스트바이로 선정됐다.

박종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전자레인지의 제품 우수성을 인증받게 됐다며 향후 유럽 음식문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전자레인지는 물론 전기오븐, 빌트인 오븐을 계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알트로콘수모'는 이탈리아 내에서 영향력있는 소비자 정보 잡지로 각종 전기, 전자제품, 소비재 등을 대상으로 매달 자체 테스트를 실시하고 결과를 게재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벨기에에서도 같은 계열 전자레인지가 소비자 매체 ‘테스트 안쿠프’ 10월호에서 조리성능과 사용 편의성에 좋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