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또 다른 10년의 전환점이다. 융복합화, 친환경화, IT와 통신의 결합이 가속화될 것이다.'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가 3일 '2010 도약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개최한 ‘TLC (Thought Leadership Conference) 2009'는 2010년을 이끌 변화의 뱡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https://image.zdnet.co.kr/2009/11/03/0eCXWrUiKiiagH8R2mVS.jpg)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0년은 새로운 한 해의 출발점이자 또 다른 10년을 맞는 전환점으로 제품 및 서비스의 융복합화 및 친환경화, 정보기술과 통신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ICT(정보통신기술)사업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거센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선 모바일 기기 성능 발전, 소셜 네트워크 등 2010년을 주도할 7대 IT메가트렌드도 공개됐다. 발표는 삼성SDS 정보기술연구소장 박승안 전무가 맡았다.
박승안 전무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접점인 모바일 기기 성능이 강화되면서 쉽게 사용 할 수 있고, 몰입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모바일이 2010년에도 화두가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최근 트위터 열풍을 인용 수많은 트위터 사용자들이 다른 사람이 작성한 글을 퍼가거나 수정, 재생산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처럼 모바일 디바이스로 개인 네트워크를 통해 의사소통과 업무수행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소셜 네트워크의 진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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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박 전무는 2010년을 이끌 IT메가트렌드로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데이터 보안’, ‘그린 IT’ 등을 키워드로 꼽았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TLC 행사에는 기업, 공공기관, 학계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