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검색사이트인 '빙'의 모바일용 버전을 터치스크린 휴대폰에 최적화시켰다.

30일(현지 시간) 씨넷뉴스에 따르면 빙 모바일 페이지(m.bing.com)는 손가락만으로 이용이 편리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이를 통해 시간대 및 극장별 영화 등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지금까지 빙을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아이폰 및 아이팟터치, T모바일 G1, 삼성 옴니아, 버라이즌 이매지오, 준HD 등에 불과했다. MS 측은 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휴대폰 및 포터블기기 등이 곧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 미국 사용자들만이 터치스크린에 최적화된 빙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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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이와 함께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검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NFL풋볼 경기결과나 항공기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다.
팀명이나 선수명만 알고 있으면 최신 경기결과 및 선수기록 등을 알아낼 수도 있다. 항공기 스케줄의 경우 항공사와 항공편명만 알면 도착, 출발 또는 지연시간을 검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