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냉장고 21만대 리콜

일반입력 :2009/10/29 10:11

류준영 기자

삼성전자가 2005년 3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생산된 양문형 냉장고 SRT·SRS·SRN 계열의 일부 모델 21만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폭발한 삼성전자의 양문형 냉장고가 제상히터 연결단자의 절연성 저하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삼성은 "실제 발생빈도는 낮지만 고객 안전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판단, 안전장치를 설치해 원천적으로 위험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콜 서비스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삼성전자는 리콜 대상 모델 확인과 점검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은 삼성전자 서비스 콜센터(전화 1588-3366)로 연락하거나 삼성전자 서비스 홈페이지(www.3366.co.kr)를 통해서도 24시간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