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이러닝 및 교육 평가 사업에 호조를 보이며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28일 발표된 비상교육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8억 3천만원과 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9%, 76.4% 늘어난 수치다.
비상교육은 신규 사업인 이러닝 사업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가 넘는 117.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36억 6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 초중등 사이트인 수박씨닷컴이 지난 2007년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해 22개월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비상교육 측은 향후 기업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원으로서 이러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자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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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비상교육은 주력 사업 부문인 학습교재 출판 부문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6% 오른 148억 6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비상교육의 연간 목표 매출액은 850억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