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LG 스팀청소기 끌리네

일반입력 :2009/10/28 13:47    수정: 2009/10/28 14:47

남혜현 기자

LG전자(대표 남용)가 분리형 물통을 채택한 스팀청소기(제품명:슈퍼 싸이킹 II 스팀, 사진)을 28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열선 방식으로 물을 끓이던 기존 제품들과달리 신소재를 채택, 일정 온도 이상으로 과열되지 않도록 했다.

또 타사제품에 비해 최대 20초가 줄어든 40초 만에 스팀이 발생하며, 소비전력도 그만큼 줄였다.

특히 기존제품에서 불편사항이던 급수 문제를 개선, 스팀 흡입구 상단에 분리형 물통을 장착해 깔때기 없이 간편하게 급수토록 했다.

관련기사

300cc 대용량 물통을 지원, 한번 급수로 약 140㎡(45평형)까지 청소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 무게는 타사 대비 200g 이상 줄여 각방을 청소하며 이동할 때 용이하다.

이상규 LG전자 HAC마케팅팀 상무는 “슈퍼 싸이킹 II는 기본적인 흡입 청소 뿐 아니라 스팀, 침구 청소까지 가능한 다기능 제품”이라며 “기존 스팀 청소기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스팀 발생 시간과 급수의 불편함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