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캐스트 옴부즈맨 위원회가 26일 첫 회의를 열었다. 언론사들이 직접 편집해 노출하고 있는 뉴스캐스트에 보다 건강하고 유익한 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뉴스캐스트 모니터링 방식과, 옴부즈맨 운영규약, 옴부즈맨 카페 운영방안 등을 통과시켰다.
박용상 위원장은 “정보 플랫폼으로서 건전한 뉴스 컨텐츠가 유통될 수 있도록 전문분야에 계신 위원님들의 힘을 모아 옴부즈맨으로서의 철학을 갖고 책임감 있게 일하겠다” 말했다.
위원회는 옴부즈맨 카페가 개설되는 내달 2일부터 뉴스캐스트에 노출되는 언론사 뉴스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에 돌입한다. 여기서 나온 결과는 카페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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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또 매월 한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독자들의 의견 및 모니터링 결과를 심의하고, 독자들을 대표해 청소년 유해물 및 선정적인 콘텐츠에 대해 시정을 권고할 수 있다.
한편, 위원회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이준웅 교수,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김예란 교스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