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무상기술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온 이러닝 연수과정 등의 성과로 참가국에 한국식 이러닝 모델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11개 개발도상국의 정책담당자, 교수, 개발전문가 등을 포함한 연수생 19명을 대상으로 이러닝 연수과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NIPA는 지난해 코스타리카와 올해 모로코, 이집트 등 참가국 관계자의 호응과 함께 이러닝 도입 협력을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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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국의 이러닝 도입 협력 제안 내용은 국내 이러닝 산업 현황, 기술, 정책, 컨텐츠 개발과 적용 우수 기업, 대학, 기관 방문과 국가현황 발표 등을 담고 있다.
정경원 원장은 “글로벌 IT 경제 환경에서 이러닝은 국가간 정보 격차를 해소해 줄 수 있는 최고 수단"이라며 "정부차원의 인력양성 등 국제협력을 통해 기업의 해외수출기반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