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지난해 출시한 '옴니아'의 후속작으로 '옴니아2(SCH-M710/SCH-M715)'를 국내에 선보이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2일 3.7인치 WVGA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에 일반 휴대폰처럼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햅틱 UI 2.0'을 탑재한 스마트폰 '옴니아2'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옴니아'의 계보를 잇는 '옴니아2'는 키패드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DMB 등 국내 환경에 특화된 기능들을 적용하여 출시된다.
'옴니아2'는 3.7인치 WVGA(800×480) AMOLED를 탑재해 영화, DMB, 인터넷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생동감있게 감상할 수 있고 3D 효과에 모션센서로 동작하는 '햅틱UI 2.0'를 적용하여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일반폰을 사용하듯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M고객센터, T로밍서비스, 빠른 길찾기의 T map서비스로 고객의 사용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T Store 제공을 통한 스마트폰으로서의 확장성과 Daum 로드뷰, TV팟 서비스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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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워드와 엑셀, PPT 등 다양한 문서 편집 기능과 푸쉬 이메일, 멀티태스킹 등을 지원하고 800MHz의 CPU 탑재, 대용량 내장메모리(2기가 또는 8기가), 외장메모리 슬롯(최대 16GB 지원) 등 더욱 강화된 모바일 PC 성능을 갖추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옴니아2'는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삼성전자는 향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