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달 29일 공개한 무료백신 ‘MSE(Microsoft Security Essentials)’의 다운로드 수가 이달 15일까지 150만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MSE는 공개 후 약 54만대 PC에서 400만건의 위협을 감지했다. MS는 이 정보들을 윈도 패치 업데이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가별로 가장 위협 감지가 많았던 곳은 미국이며, 중국과 브라질이 뒤를 이었다고 MS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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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보안개발팀 알란 파커 팀장은 “그간 윈도 보안 업데이트에서 쌓아온 정보력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차기 인터넷익스플로러에 MSE 연동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