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구매자 로그인 방식을 도입하고 개인정보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인인증서 로그인'은 인터넷 뱅킹이나 주식거래 등에 사용되는 범용공인인증서를 활용한 것. 구매자가 선택적으로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게 한 제도이다.
국내 사용자 2천2백만여명을 확보한 공인인증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하고 보편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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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공인인증서 발급비용 면제' 이벤트를 통해 11번가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는 소비자의 경우 공인인증서 발급 비용인 4천400원을 내년 9월까지 지원해 준다.
11번가 정낙균 본부장은 "11번가를 국내 최고의 구매안전시스템을 갖춘 오픈마켓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