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마트폰 열풍 속에 지난 7개월간 인기를 끈 휴대폰운용체계(OS)와 그렇지 못한 OS간 명암이 갈렸다.
애플의 아이폰OS,구글의 안드로이드, 웹OS가 지난 2월이후 8월까지 7개월간 여타 경쟁4사로부터 16%의 점유율을 확보, 사이좋게 나눠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씨넷은 지난 주 발표된 모바일웹페이지 광고사 애드몹의 '모바일메트릭스리포트’8월호 보고서를 인용, 지난 2월과 8월을 비교하면서 크게 변한 스마트폰 OS시장의 위상변화를 보도했다.
애드몹은 아이폰, 심비안,안드로이드, 웹OS,리서치인모션(RIM),윈도모바일,팜OS 등 7개 OS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스마트폰OS시장에서의 승자는 단연 애플과 구글이었다.
애플은 아이폰을 기반으로 2월에 33%였던 점유율을 40%로 크게 올리며 최대 승자로 급부상했다.
안드로이드도 2%였던 점유율을 7%로 올리면서 성공을 만끽했다.
여기에 새로 진출한 웹 OS가 4%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자축했다.
반면 이들 3사에게 16%의 점유율을 헌납한 4개 회사 가운데 위상추락을 실감한 OS는 심비안과 윈도모바일이었다.
심비안은 2월에 43%였던 점유율이 34%로 추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윈도모바일도 7%였던 점유율이 절반수준인 4%로 추락했다.
리서치인모션(RIM)과 팜OS도 점유율에 비해 결코 작지 않은 지분 손실을 기록했다. RIM은 10%에서 8%로,팜OS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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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에서 1%로 각각 내려 앉았다.
애드몹은 이 보고서를 위해 월간 160개국에서 오는 100억건 이상의 광고요구에 기반한 데이터를 수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