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탭, 북마크, 이력관리 등 내 PC의 브라우저 정보를 다른 PC에서도 동기화할 수 있는 '위브' 신기능이 출시됐다.
1일(현지시간) 씨넷뉴스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재단인 모질라가 파이어폭스 부가기능인 '위즈 버전 7.0'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위브7.0은 컴포넌트 동기 기능, 환경 설정 등의 인터페이스가 개선됐다. 7.0에서는 내려받기 지원 기능도 강화됐다.
모질라는 위브를 통해 파이어폭스와 모질라에서 개발한 웹프라우저인 '펜넥'에서도 정보 동기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씨넷은 위브7.0을 구버전과 비교하면 컴퓨터의 설치 과정 처리가 상당히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위브7.0은 설치 과정의 마법사가 변경돼 조합된 탭에서 흑색 창이 설치 과정을 설명하도록 하고 있다.
개선된 내려받기 기능은 내려받기를 하다가 중단되더라도 이후 중단된 부분부터 다시 또 내려받기를 계속할 수 있도록 했다.
원하는 용량만을 내려받고 이후 또 다시 내려받을 수 있어 메모리, 네트워크의 사용을 좀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위브는 지난 2007년말 처음으로 출시됐다. 하지만 그다지 사용자 수는 많지 않다가 올해 들어 사용자 수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 빨라진 ‘파이어폭스3.6’, 오픈 테스트2009.10.02
- 파이어폭스, 유럽서 IE 추월 임박2009.10.02
- 모질라「위브」온라인 서비스 출시2009.10.02
- 수능 끝 첫 주말, 지스타2024 학생 게임팬 대거 몰려2024.11.16
최근 위브는 '오페라'등 타 브라우저의 기능을 차용하며 대폭적인 기능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