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 "LG웨이형 리더 키워라"

일반입력 :2009/09/29 11:37

류준영 기자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게 조직을 이끌 'LG웨이(way)형 리더'를 육성하라"

29일 구본무 LG 회장은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2009 LG인재개발대회'에서 "구성원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이끌수 있는 리더가 더 많아져야 한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LG 인재개발대회는 지난 1995년부터 15년째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사 관련 컨퍼런스. 여기선 LG 인사 부문 전임직원이 모여 인사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관련기사

지난 행사에서 LG는 미래 10년 인사 키워드를 '창의와 자율'로 정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선 창의와 자율의 조직문화를 더욱 구체화하는 방안에 관해 집중 논의됐다.  

이번 대회에는 구 회장과 강유식 LG 부회장, 조준호 LG 대표, 이병남 LG인화원장 등 최고 경영진과 인사부문 전 임직원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