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 예산규모가 올해 본예산 대비 2.5% 증가한 291억8천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예산은 ▲경제활력 회복 및 성장잠재력 확충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법질서 확립 및 세계 속 한국의 위상 제고 등에 재원배분의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적극적인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재정건전성 관리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내년 국가채무가 올해 366조원보다 증가한 407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재정수지는 금년 5.0%에서 2.9%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