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여개 기업이 150여개의 게임과 함께 참여해 기능성게임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개막 됐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는 ‘KSF2009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25일 오전 성남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정호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이대엽 성남시 시장, 국회 문광위 고흥길 위원장, 서병문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이사장등 콘텐츠 산업 관계자 및 각계 인사와 일반인을 포함해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식은 드럼캣의 개막축하공연과 함께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개회사로 이어졌다. '2009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의 홍보대사인 김가을 삼성전자 게임단 칸 감독과 유창혁 9단, 박지은 9단도 참석해 기능성게임인 바투를 함께 시연을 했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KSF2009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은 전 세계적으로 차세대 게임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능성게임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다. 25일부터 27일까지 성남 코리아 디자인센터와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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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기능성게임은 게임의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콘텐츠”라며 “이번 ‘2009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의 개최를 통해 일반인들이 기능성게임을 이해하고 체험하여 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향후 기능성게임을 중심으로 게임 산업의 선도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