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카닉스, 보고 느끼는 동영상 ‘선봬’

일반입력 :2009/09/25 11:30    수정: 2009/09/25 11:31

단순한 게임 동영상은 가라. 보고, 느끼고, 조작할 수 있는 게임 동영상 대세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노브이(대표 장원봉)는 기대신작 ‘베르카닉스’ 공식사이트의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공식사이트는 게임 시나리오와 캐릭터소개, 원화 등의 기본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리뉴얼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interactive story telling) 기법을 활용한 게임 동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소노브이가 선보인 ‘베르카닉스’ 게임동영상은 일반적으로 보고, 듣는 동영상 수준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용자가 동영상을 보고 직접 게임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

또한 ‘베르카닉스’ 게임 동영상은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 기반에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영상미, 사용자가 직접 폭탄을 설치하고 점화하는 등의 미니 게임으로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을 정도다.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은 사용자가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콘텐츠를 보고 느끼고 조작,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차세대 체험형 시뮬레이션 기법이다.

‘베르카닉스’는 단순한 SF장르가 아니라 사용자에게 친숙한 판타지 환경과 SF시나리오를 결합한 SFantasy(SF+Fantasy) 장르의 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와 웹게임(Webgame) 두 가지 장르로 제작 중이며 이르면 하반기 웹게임을 시작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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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브이 관계자는 “사용자가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 동영상을 통해 게임 스토리 및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며 “‘베르카닉스’는 코믹북 공개를 시작으로 하반기 웹게임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스트를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선보인 ‘베르카닉스’ 게임 동영상은 공식홈페이지(http://www.berkani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